본문 바로가기

사회 시사 공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헌법재판소 인근 주유소 폐쇄 검토 이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경찰이 화재 등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주유소를 폐쇄하려 한다. 직접 찍은 주유소 자료사진 모습.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날, 헌법재판소 근처 주유소를 폐쇄하는 방안을 경찰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랍니다. 
 
탄핵심판 선고처럼 민감한 사안이 발표되면 찬반 양쪽에서 시위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고, 시위가 격해지면 주유소에 있는 휘발유나 경유 등 인화성 물질위험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심 속 주유소에 불이 붙으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니 미리 안전 조치를 하는 거랍니다.
 


 
경찰은 헌법재판소, 대통령 경호처와도 협의해 선고일 전 헌재 내부 폭발물 탐지 검사도 추진 중입니다.
 
참고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에는 지지자들이 흥분하며 경찰 버스를 탈취했고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주유소 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 도로 등을 통제, 출입을 제한하기도 하니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미리 교통 상황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