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 주가는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하루 만에 22.6% 급등했다. 올해 5~7월 매출이 11억 달러(약 15조 원)로 전년 동기보다 11% 늘어난 데다 AI 기업 앤스로픽과의 협업을 발표한 영향이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는 “사스포칼립스라는 허튼소리는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SW 기업들이 A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끌어들였다. 세일즈포스는 앤스로픽의 AI ‘클로드’가 세일즈포스 정보를 불러와 업무를 처리하도록 연결한 ‘클로드포스’를 발표했다. 직원이 “문제가 있는 거래를 찾아줘”라고 요청하면 AI가 상담 기록과 거래 현황을 살펴 답을 내놓는 식이다.
다만 모든 SW 기업이 AI 수혜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AI가 쉽게 대신할 수 있는 기능만을 제공하는 업체는 여전히 AI발 위협에 노출돼 있다. 반면 고객 데이터와 핵심 업무 흐름을 확보한 기업들은 AI가 업무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기반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경제 주식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국에 공장 지어라 (0) | 2026.09.04 |
|---|---|
| 호남 반도체, 미국 투자 요구 이중 부담 (0) | 2026.08.25 |
| 구글 두뇌 4명 이탈에 시총 270조 증발 (0) | 2026.08.07 |
| 메타 소동은 잡음 (0) | 2026.07.09 |
| 미국 빅테크 AI 빚투 언제까지 (0) | 2026.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