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공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환거래 환차익 환차손 뜻 정리 외환거래란 다른 나라의 통화를 환율에 따라 교환하는 것입니다. 환율 변화에 따라 자국 통화로 평가한 자산의 가치가 변동되면서 환차손익이 발생합니다. 외환 자산의 환율이 상승해 발생하는 이익을 환차익이라 합니다. 외환 자산의 환율이 하락해 발생하는 손실을 환차손이라 합니다. 환차익 계산은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의 환율 차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매도 가격에서 매수 가격을 빼고, 매수한 외화의 수량을 곱하는 방법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가령, A가 1,000달러를 1,500원에 매수했다가 환율 변화로 1,600원에 매도했다고 가정해봅니다. 환차익은 (1,400-1,300)*1,000달러로 100,000원입니다. 환 변동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거래로 헤징(hedging)이 있습니다. 외환 거래 시 발.. 더보기 원금 균등과 원리금 균등 상환 차이 장단점 비교 원금 균등 상환이란? 대출하는 동안 대출 원금을 균등하게 나눠 갚고 매달 남아있는 대출 원금 잔액에 해당하는 이자만 추가로 내는 방식입니다. 대출 초기에는 대출 원금이 가장 큰 형태이므로 그에 따른 이자가 높아 상환 시 부담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매달 내야하는 액수가 일정하지 않아 고정 비용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5년 이상 장기간 대출한 경우라면 원금 균등 상환보다는 원리금 균등 상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이란? 대출 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을 대출 기간으로 나누어 매달 같은 상환액을 내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원리금이란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의미합니다. 대출을 받은 초반이나 만기일이 가까워진 후반에 갚아야 하는 상환액이 같아 기간에 따른 부담이 적습니다.. 더보기 중국 팹4 미국 M7 뜻, 치열한 빅테크 주도권 경쟁 알리바바·샤오미·텐센트·바이두 등 신흥 팹4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는 반면, 미국 M7 기업들은 큰 하락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팹4는 ‘Fabulous(굉장한) 4’의 줄임말로 알리바바·샤오미·텐센트·바이두 등 4곳의 중국 기술 혁신과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업들입니다. 4명으로 구성된 영국 밴드 비틀스를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클라우드 컴퓨팅 선두주자입니다.샤오미는 스마트폰, IoT, AIoT(스마트 홈)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텐센트는 SNS·게임·클라우드 등 디지털 경제 전반을 장악한 중국 IT 공룡입니다.바이두는 중국의 구글, AI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선도 기업입니다. M7은 ‘Magnificent(훌륭한) .. 더보기 맥도날드, 10개월 만에 가격 또 올리는 이유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원에서 300원까지 인상합니다. 전체 인상률은 2.3%입니다. 지난해 5월 16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가격 인상 이유는 환율과 원자재 비용 상승이랍니다. 버거 단품은 불고기 버거와 치즈 버거만 각각 200원씩 오릅니다. 버거 세트는 7종이 200~300원 인상됩니다. 대표 메뉴로 꼽히는 빅맥 세트는 7,200원에서 200원 오른 7,400원이 됩니다. 음료·커피 메뉴에서는 드립 커피만 200원 인상합니다. 다만, 빅맥 맥런치 가격은 6,300원으로 유지한답니다. 한편, 맥도날드는 고객 편의를 위해 메뉴를 직접 갖다주는 '테이블 서비스'의 운영시간을 확대할 거랍니다.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 속에서.. 더보기 5주 연속 하락한 기름값, 9주 만에 휘발유 1600원대 그 이유는?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15.9원 내린 1699.9원이었습니다. 올해 1700원이 깨진 것은 1월 둘째 주 이후 9주 만입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직전 주보다 10.1원 하락한 1758.9원이었으며,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전주 대비 18.9원 하락한 1664.5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6.6원 낮은 1565.3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지속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러시아-우크라이나전 휴전 논의 .. 더보기 75년 만에 상속세 개편 '유산취득세' 뜻과 의미, 시행일정 정부가 2028년부터 상속세 부과 방식을 기존의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현재 시행중인 유산세 방식은 피상속인(사망자)의 전체 유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지만, 유산취득세는 상속인 각자가 실제로 물려받은 재산에 따라 세금을 부과합니다. 유산취득세 도입의 주요 내용입니다. 과세 기준 변경: 상속인이 받은 재산별로 세금을 부과하여, 상속인 수가 많을수록 개인별 세 부담이 감소합니다. 상속 재산이 동일하더라도 상속 인원이 많을수록 각자 부담하는 세액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50억 원을 1명이 상속하면 최고세율(50%)이 적용되지만, 3명이 나눠받으면 세율이 낮아지는 겁니다. 공제액 조정: 배우자와 직계가족에 대한 공제 한도를 높여 세 부담을 줄입니다. 배우자는 최소 1.. 더보기 트럼프발 ‘R의 공포’ 의미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R의 공포’가 뉴욕 증시를 덮치며 블랙먼데이가 재현됐습니다.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닷컴, 알파벳 등 7개 대형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하루 새 1,000조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제 엔비디아도 폭삭 떨어졌습니다. 투자자 매도세에 불을 붙인 건 ‘경기가 가라앉아도 관세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집이었습니다. 트럼프의 입이 말썽입니다. 여기서 R의 공포란 무엇일까요? ‘경기침체(Recessio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경기침체의 공포라는 뜻입니다. 경기침체는 특정 지역의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을 가리키는 거시경제 용어입니다. R의 공포가 .. 더보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파운드리 표기를 한글 아닌 영문으로만 쓰는 이유 삼성전자가 반도체 파운드리 표기를 영문만 쓰게한 이유는 뭘까요? 삼성전자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직원들에게 ‘파운드리(foundry) 표기를 영문 명칭으로 바꾸라’는 지침을 내렸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 1월 초에 걸쳐 파운드리 사업부 임원과 홍보, 대외 업무 등 일부 부서 실무진에게 ‘Foundry 사업부 명칭 사용 가이드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파운드리 사업부의 영어 명칭은 ‘Foundry business’”라며 “향후 회사 모든 문서에는 한글로 된 ‘파운드리 사업부’ 명칭을 표기하지 말라”고 공지했답니다. 해외 고객사와 소통할 때 자칫 잘못된 발음으로 혼돈을 주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이랍니다. 파운드리 한글 표기를 읽을 경우 ‘f’ 발음이 아닌 ‘p’ 발음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