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반도체 파운드리 표기를 영문만 쓰게한 이유는 뭘까요?
삼성전자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직원들에게 ‘파운드리(foundry) 표기를 영문 명칭으로 바꾸라’는 지침을 내렸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 1월 초에 걸쳐 파운드리 사업부 임원과 홍보, 대외 업무 등 일부 부서 실무진에게 ‘Foundry 사업부 명칭 사용 가이드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파운드리 사업부의 영어 명칭은 ‘Foundry business’”라며 “향후 회사 모든 문서에는 한글로 된 ‘파운드리 사업부’ 명칭을 표기하지 말라”고 공지했답니다.
해외 고객사와 소통할 때 자칫 잘못된 발음으로 혼돈을 주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이랍니다. 파운드리 한글 표기를 읽을 경우 ‘f’ 발음이 아닌 ‘p’ 발음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표준화된 용어 사용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이런 지침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본질과 핵심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발음 지적은 조직의 경직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동감합니다. ‘f’와 ‘p’의 명확한 발음 구분이 지금 경제 상황에 중요한 걸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주식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애타는 주주들의 마음입니다. 임원들은 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해 더 나은 성과가 나오게 하길 바랍니다.
'경제 주식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팹4 미국 M7 뜻, 치열한 빅테크 주도권 경쟁 (0) | 2025.03.19 |
---|---|
맥도날드, 10개월 만에 가격 또 올리는 이유 (0) | 2025.03.17 |
5주 연속 하락한 기름값, 9주 만에 휘발유 1600원대 그 이유는? (0) | 2025.03.17 |
75년 만에 상속세 개편 '유산취득세' 뜻과 의미, 시행일정 (0) | 2025.03.13 |
트럼프발 ‘R의 공포’ 의미 (0) | 2025.03.12 |